■ 회장 인사말
■ 회 규
■ 운영진 소개
■ 공지사항
■ 자유게시판

2,860
8,567
11,700
8,790,673
  현재접속자 : 44 (회원 0)
Home >  뒤집어 본 전북 >  자유게시판
 
작성일 : 19-04-16 08:39
            네이트온 쪽지보내기   
“과장님 오늘 점심 어디서 할까요?”
 글쓴이 : 하면된다song
조회 : 78  

과장님 오늘 점심 어디서 할까요?”

공노조 자유게시판 퍼옴 / 2019.04.16

팀별로 밥 당번정해 부서장들 점심 대접

직원 게시판 밥 당번 없애자글 올라오기도

 

광주 자치구에 각 실··계별로 순번을 정해 과장(5)급 이상 부서장들에게 돌아가며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밥 당번관행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김영란법 시행 등 부정청탁 및 접대를 근절하자는 사회적 분위기와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.

 

밥 당번이란 하위직 공무원이 상급자와 점심을 함께 먹고 식삿값을 대신 지불하는 공직사회 접대 문화 중 하나다. 자치구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구청장급은 각 국에서, 국장급은 각 실·과에서, 과장급 이하는 각 계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.

 

공직사회에서 밥 당번 문화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사실 불투명하다. 다만 정년을 3년 남겨 둔 한 공직자의 말을 빌리자면 공직사회에 처음 발을 들였던 지난 1988년 이전부터 이미 이와 유사한 식사 대접 문화가 있었다고 한다. 그의 주장대로 라면 밥 당번 문화는 이미 수십 년 이상 이어져온 공직사회의 전통(?)인 셈이다.

 

이처럼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밥 당번 문화가 재점화 된 것은 접대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현 사회 분위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적폐 문화란 인식이 공직사회에 확산되고 있어서다. 실제 밥 당번 문화가 공직사회의 줄대기직급 서열화를 야기하는 적폐 관행의 뿌리란 지적은 과거부터 계속돼 왔다.

 

자치구 한 공무원은 밥 당번은 단순히 밥만 사는 것이 아니다식사를 하면서 윗 상사의 기분이나 비위를 맞추기도 하고 눈에 들기 위해 맘에도 없는 칭찬과 아부를 떨기도 한다고 밝혔다. 이어 인사철 때는 암묵적으로 평소보다 비싼 음식을 대접하기도 하는데 결국 밥 당번 문화는 식사를 빙자한 청탁 도구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.

 

상황이 이렇다 보니 2~3년 전부터 지역 자치구 내 직원 전용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누굴 위한 점심 식사냐”, “점심 약속도 맘대로 못하는 밥 당직을 아예 없애자며 밥 당번 폐지론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.

 

공직 생활 7년차라 밝힌 한 공무원은 각 실과 팀별로 돌아가면서 상사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 자체가 구태 아니냐하기 싫어도 무조건 따를 것을 강요하는 현 공직사회 단면을 접하면서 왜 공무원이 됐나하는 회의감마저 든다. 이런 문화는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.

 

 


 
 

Total 1,550
번호 제   목 글쓴이 날짜 조회
1550 6년 만의 김학의 구속, 부끄러운 검찰의 자화상 하면된다song 05-18 5
1549 “대학교육 망친 교피아”교수들이‘교육부폐지’외치는 까닭 하면된다song 05-18 5
1548 남원시, 춘향제관련 환급부가세 내용을 밝혀라 하면된다song 05-15 15
1547 임실군, 하천정비에 120억 사용 '초 호화' 논란 하면된다song 04-26 62
1546 전주“종합경기장 재개발, 공론과정 거쳐야" 하면된다song 04-20 71
1545 남원시 월락동 해뜨레베스티움 민원발생 양측의변! 하면된다song 04-20 63
1544 “과장님 오늘 점심 어디서 할까요?” 하면된다song 04-16 79
1543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민들 앞에 창피한줄 알아라! 하면된다song 04-15 80
1542 "노조 업무 직원에 급여 지급"..경찰에 고발 하면된다song 04-13 80
1541 임실군, 제2농공단지 커넥션 수사해야 하면된다song 04-11 89
1540 임실군, '337억' 농공단지 '80억'에 매각. … 하면된다song 04-11 80
1539 유성엽의원, 이통3사 1400억 감면받고, 국민에 요금전가 하면된다song 04-11 89
1538 “부당해고 숨기려고 전북문화 관광재단 공문서 위조의혹” 하면된다song 04-10 87
1537 전주시상수도 연간 671억 원어치 '줄줄' 하면된다song 04-10 96
1536 선미촌 문화재생공간 ‘꽃심마을’ 새단장 하면된다song 04-10 89
1535 남원시 월락동 '아파트공사 안전시설미비와 각종 생활불편… 하면된다song 04-08 95
1534 건설사가 뿌린 돈‘부정청탁’보다 주목받는 현금다발, 왜? 하면된다song 03-26 98
1533 남원시, 춘향제전위원장 업무추진비 공개하라 하면된다song 03-25 101
1532 학생·동문·주민모두 반대하는 전북도교육감의 자사고죽이기 하면된다song 03-22 106
1531 남원 지역 언론의 민낯…부끄러움에 타들어간다 하면된다song 03-22 116
1530 남원석산업계 몽니로 전수조사 멈추나 하면된다song 03-20 108
1529 시민참여기본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시의원들께 드리는 말씀 하면된다song 03-20 111
1528 석산업계의 위력행사에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하면된다song 03-19 109
1527 <신아사설> "가짜뉴스금지" 법으로 정하자 하면된다song 03-16 118
1526 외과의 양성 더 미루면 의사 없어 수술 못 받는 세상된다 하면된다song 03-16 110
1525 아성산업 불법 알고도...'남원시 더더더 허가' 하면된다song 02-27 135
1524 지방의회 의정비 인상, 순서가 틀렸다 하면된다song 02-19 129
1523 전북대 총장선거 경찰개입 의혹수사 ‘뭉그적’ 하면된다song 02-14 134
1522 남원시장님과 이형우국장 산림과를 직무유기로 시민들에게 공표… 하면된다song 02-08 156
1521 남원시 각 '토석채취장 불법심각 하면된다song 02-03 174
 1  2  3  4  5  6  7  8  9  10    
Copyright ⓒ NWJA.KR - DUIJIBEOBON JEONBUK 뒤집어본전북. All rights reserved. 관리자이메일 : swp2072@hanmail.net
주소 : 전북 남원시 / 기사제보 : ☎ 010-3651-5588 / 편집실 : ☎ 010-3651-5588 / 광고문의 : ☎ 010-3651-5588     [회사소개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