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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9-04-16 08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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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과장님 오늘 점심 어디서 할까요?”
 글쓴이 : 하면된다song
조회 : 150  

과장님 오늘 점심 어디서 할까요?”

공노조 자유게시판 퍼옴 / 2019.04.16

팀별로 밥 당번정해 부서장들 점심 대접

직원 게시판 밥 당번 없애자글 올라오기도

 

광주 자치구에 각 실··계별로 순번을 정해 과장(5)급 이상 부서장들에게 돌아가며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밥 당번관행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김영란법 시행 등 부정청탁 및 접대를 근절하자는 사회적 분위기와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.

 

밥 당번이란 하위직 공무원이 상급자와 점심을 함께 먹고 식삿값을 대신 지불하는 공직사회 접대 문화 중 하나다. 자치구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구청장급은 각 국에서, 국장급은 각 실·과에서, 과장급 이하는 각 계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.

 

공직사회에서 밥 당번 문화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사실 불투명하다. 다만 정년을 3년 남겨 둔 한 공직자의 말을 빌리자면 공직사회에 처음 발을 들였던 지난 1988년 이전부터 이미 이와 유사한 식사 대접 문화가 있었다고 한다. 그의 주장대로 라면 밥 당번 문화는 이미 수십 년 이상 이어져온 공직사회의 전통(?)인 셈이다.

 

이처럼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밥 당번 문화가 재점화 된 것은 접대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현 사회 분위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적폐 문화란 인식이 공직사회에 확산되고 있어서다. 실제 밥 당번 문화가 공직사회의 줄대기직급 서열화를 야기하는 적폐 관행의 뿌리란 지적은 과거부터 계속돼 왔다.

 

자치구 한 공무원은 밥 당번은 단순히 밥만 사는 것이 아니다식사를 하면서 윗 상사의 기분이나 비위를 맞추기도 하고 눈에 들기 위해 맘에도 없는 칭찬과 아부를 떨기도 한다고 밝혔다. 이어 인사철 때는 암묵적으로 평소보다 비싼 음식을 대접하기도 하는데 결국 밥 당번 문화는 식사를 빙자한 청탁 도구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.

 

상황이 이렇다 보니 2~3년 전부터 지역 자치구 내 직원 전용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누굴 위한 점심 식사냐”, “점심 약속도 맘대로 못하는 밥 당직을 아예 없애자며 밥 당번 폐지론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.

 

공직 생활 7년차라 밝힌 한 공무원은 각 실과 팀별로 돌아가면서 상사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 자체가 구태 아니냐하기 싫어도 무조건 따를 것을 강요하는 현 공직사회 단면을 접하면서 왜 공무원이 됐나하는 회의감마저 든다. 이런 문화는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.

 

 
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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